존경하는 건축사님!
강남구건축사회 제27대 회장 박봉준입니다.

지난 총회를 통하여 부족한 저에게 회장이라는 중대한 소임을 맡겨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취임식을 통해 회장직을 물려 주시고 이임하시는 김태문 회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라는 전례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의 화합과 위상을 높이는 일에 많은 일을 하신 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김태문 회장님이 닦아놓은 튼튼한 반석위에, 다음의 세 가지를 완성하고자 합니다.

첫째, 구청과의 관계를 더욱 더 견고히 하고, 건축사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면 어디서나 지혜롭게 바른말을 하겠습니다.

둘째, 서울의 변두리가 아닌 중심이 되겠습니다. 회원의 권익을 위해서라면 본협과 서울회에 강남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키워나가 협력하겠습니다.

셋째, 제가 뛰어다니며 새로운 회원을 가입시키고, 선후배가 화합하도록 다가서겠습니다.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화합의 장으로 그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장으로 강남구건축사회를 만들겠습니다.

2023년은 건축사 의무가입 원년입니다. 많은 변화의 시기에 준비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특히 1200여명을 등록건축사로 둔 강남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에게 보내주시는 기대와 더불어 많은 우려와 걱정을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많은 선배님들이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십시오.
한 배에 탄 우리 모두가 힘껏 노 저어, 전진할 수 있게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변화의 시작 2023년,
강남의 영광을 다시 회복시켜,
회원님들을 더욱 더 빛나게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27대 강남구건축사회 회장 박봉준 올림